SSM 18기(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합격했습니다.

전 이번에 떨어질줄 알고 있었는데 면접 보셨던 분들이 잘 봐주셨나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갔던 동생도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친구의 도움이 많이 컸는데.. 참 마음이 무겁네요.

앞으로 1년 다시 열심히 뛰어보렵니다. 그리고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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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방문하셨던 분들이 많아 깜짝 놀랬습니다. ^^;;

우선 제가 면접때 받았던 내용과 제가한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나중에 SSM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지역: 대전
              이번에 16분들이 면접을 보신듯합니다.
              아무래도 대전은 서류 통과가 가장 힘든 지역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지원을 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지원분야: system

작품: 우선 제가 한 작품은 "Windows환경에서 동작하는 Arm Emulator(Simulator)"입니다.

간단하게 pc에서 오락실 게임을 하실 경우 에뮬게임기를 받아 돌리지 않습니까?! 그 에뮬게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쉬울듯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Arm Disassembler를 만들었구요. 각 레지스터의 상태값들과 UART를 통해서 전달되는 값들 표시 입력 등 정도 구현했습니다. (제 프로젝트 자료(Source, 문서)는 나중에 졸업 작품 끝내고 논문다 쓰고 올리려합니다.) UI는 C#으로 구현했구요. 실제 Emulation Code는 C(DLL)로 구현했습니다.

질문: 제가 받았던 질문들입니다.

1. 학년이 어떻게 되시나요?
2. 그럼 6개월 정도밖에 활동을 못하는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3. 대학원을 간다면 대학원과 지금 멤버쉽과 활동이 겹쳐질텐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4. 캐쉬에 대한 Emulation은 구현하셨나요? 안했다면 이유는 몬가요?
5. 프로젝트를 위해 읽어본 책은 무엇이 있나요?
6. "Arm Develop Guide"를 봤다는데 그럼 For문을 최적화해서 pipeLine Hazard가 적게 일어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내용은 몬가요?
7. 그동안 해본 프로젝트는 무엇이 있나요?
8. C#을 많이 이용한듯 한데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등입니다.

도움이되었으면 좋겠구요. 인연이 된다면 함께 공부하고 싶네요. 그럼 화이팅^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