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토의 잠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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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토끼 2008. 11. 3. 12:22

어제 밤에 절친한 동생이 하늘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해도 농담도 주고 받으며 지냈었는데...

평소 아픈건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빨리 떠나서 마음이 아프네요.

언제나 그친구에게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는데 이제 그친구와 함께 얘기 나눌수도 생각을 공유 할 수도 없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좋은 곳에 가서 자기가 하고 싶던 공부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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